보안시스템, 냉난방, 전기세, 월세, 간식비용, 인테리어...
오두막이라는 공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
가만히 있어도 월 100만원은 족히 넘게 듭니다.
본전도 못 뽑는 비즈니스모델로 공생오피스를 지속하는 이유는, 사업가로서의 수익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이 공동체 안에서 발견했기 때문입니다.
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란히 앉아 고요하게 일하는 밤들,
너의 성공과 실패를 내것처럼 기뻐하고 슬퍼하며
시작과 끝을 함께 자축하는 동료들은
칙칙한 제 세상에의 어떠한 본질적인 선물이자 원동력이었습니다.
어릴 적, 학교 끝나고 습관처럼 놀러간 놀이터에 항상 미리 와있던 친구들처럼
이제는 모래성쌓기 대신 각자의 현생을 사는 우리이지만 오두막이 여러분에게 그러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— 오두막 주인장 드림




















